가족과 경주로 여행을 다녀와 간단히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건 거의 점심때라 도착하자마자 바로 밥을 먹기로 했다.한식으로 먹기로 해서 순두부집으로 결정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방탄 알엠 방문맛집이라고 되어있어서 더 두근두근하게 들어감알엠은 훈제오리두부랑 토속순두부를 시켰다고 하는데우리는 메뉴판을 대충 보고 훈제삼겹두부랑 토속순두부를 시켰음…나중에 보니까 사장님도 훈제오리두부를 추천하시던데 왜 우리 테이블에는 말 안해주셨을까 ㅠ그치만 삼겹살에 로즈마리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다두부도 아주 깔끔해서 내맘속 순두부집 2위 됨식후아아는 필수니까 경주 콜로세움 빌딩에 있는 플라비우스 카페에 왔다 겨울이라 약간 휑한데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음내부 인테리어도 구석구석 잘되어 있어서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