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올영 소비 레포트

화장품 매달 사지는 않지만 한번 살때 왕창 지르는 사람..
특전과 이벤트와 한정과 기획상품에 약한 사람..
다 나다
이런 하울은 택배상자 열었을때가 아니면 다시 모아서 찍기 귀찮으니까 얼른 화장대로 옮겨다 찍어 봤다

일본여행 갔을때 고쿠쥰 사올까 했는데 한국에서 파는 금액이랑 막 엄청 차이나지 않아서 한국에서 행사하면 사보려고 맘 먹었는데 이번에 크림도 주고 헤어밴드도 주길래 구매함
가을까지는 어케저케 덧발라서 버티는데 진심 겨울은 보습짱 화장품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 가뭄나는 느낌들어서 이번 겨울에 한번 써보려고…
여름 화장품은 땀,열,피지에 강한 일본 제품이 좋다고 하는데 과연 겨울은?

롬앤의 여쿨라 치크는 따로 있지만 연보라색 치크 이미 가지고 있는데다.. 내 볼에 채도가 높은 치크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봄.. 다른 브랜드 치크가 더 눈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근데 롬앤에서 치크 브러쉬를 같이 껴준다고요?! 이렇게 쌓인 브러쉬가 집에 왕창 쌓여있는데…

아,, 이거,,,
퍼지틴트 상세페이지에서 볼때는 이게 나한테 없는 색+나한테 맞는 색의 교집합이라고 매우 큰 feeling을 받았는데 막상 택배를 받고 보니 나한테 555555개 있는 립 중 하나 같은 느낌도 들고,,,
아니 그래도 내일 출근할때 발라보면 알겠지

[핡]
사실 이번 올영 소비를 이끈 주역…
롬앤 싱글섀도우… 되시겠다
4개를 사면 4구케이스를 준다고 해서 4개 맞춰서 삼
이름은 아직 못 외웠는데 설명해보자면 사진 위치대로
은색펄         백색펄
하늘색무펄 연하늘색펄
사실 은색펄은 일본에서 사온거 있기도 하고,, 하늘색은 활용도가 낮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활용도가 높은 색이라고 해서 내가 여태껏 힛팬을 본 적있는 섀도우가 얼마나 되냐 하면 두어개밖에 안됨
죽어서 먼지가 될때까지 나와 함께 살아갈 섀도우 들이야
그럼 내가 보기 예쁜걸 사야지

키스미 애교살 라이너 내츄럴 컬러
애교살에 뭐 잘 안 바르다가 애교살라이너로 컬러그램 쿨톤 라이너 써보고 괜찮아서 다른 브랜드도 써보려고 키스미를 사봤다 일단 이것도 브러쉬를 줌

원래는 위에 있는 제품으로 문 닫으려다가 네일 제품 살~짝 둘러보기나 할까 하고 보고,,, 컬러 보고 스윽 담음
아니 근데 상세페이지 컬러가 진짜 예뻤다고..

대박 예쁨 진짜…